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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릴레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23 22:14 | 최종 수정 2023.03.26 12:49 의견 0

경남 진주시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2일 진성면~금산면 간의 질매제와 월아산 장군대봉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4월)을 맞아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졌다.

진주 진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회원들이 월아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등산객이 많이 찾는 월아산 장군대봉 등산로 입구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림에서의 취사 행위, 담배 피우는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을 홍보했다. 또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활동 강화를 홍보해 산불 발생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을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은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입산 시 인화물질을 휴대하는 등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이 될 수 있다”며 “우리가 걷는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면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진성면 소속 각종 단체들과 함께 릴레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쳐 산불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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