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4월 3일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에 참여,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4월 4일 4방한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와 게이밍 성능 등 스마트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30일～4월 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운영하는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람객들은 부산 밤거리와 네온사인 조명으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갤럭시 S23의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부스에서 다양한 분위기의 즉석 사진 촬영을 즐기고, 고성능 게임을 플레이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내에서 관람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 삼성전자 제공

함께 설치된 '지속가능성 전시존'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가능 철학을 공유, 부산엑스포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과 기술을 생각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부산의 경쟁을 알리고 유명 랜드마크에서 엑스포 응원 광고를 선보이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에서 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 등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실사 기간에도 옥외광고와 매장 내외부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기홍 기자 jkhong4@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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