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학동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경남도 현장평가 완료
해양수산부 평가 준비 만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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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15:48 | 최종 수정 2023.04.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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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신청하고 경남도 현장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64억원 규모로 학동권역에 흑진주 다목적 문화센터, 아열대 테마로드, 나눔 몽돌 공유빨래방 등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지역협의체 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이후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지역협의체 자문회의를 거쳐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관련 전문가 자문 의견을 토대로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남은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에서 하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내년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