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친환경 이륜차' 150대 보급
오는 19일부터 접수, 140~300만 원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18 14:2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친환경 이륜차 구입을 장려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한다.
올해 친환경 이륜차 보급사업은 150대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경유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자에게 우선순위로 보급하며 배달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별도로 보급량을 배정한다.
전기이륜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이륜차 제작·수입사(판매처)에서 구입 계약을 하면 판매처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만이 가능하며 구매신청자의 개별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환경관리과 대기개선팀(055-749-86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