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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오는 10월 6일 막 올린다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회 개최
한방약초축제 추진 방향 등 확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16 14:38 | 최종 수정 2023.05.17 01:31 의견 0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일이 오는 10월 6일로 결정됐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한방웰니스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회에서 이승화 이사장(산청군수)이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일 등의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산청축제관광재단 정기 이사회 모습. 이상 산청군 제공

이날 이사회에서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정관 및 규정 정비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를 새롭게 단장하고 힐링약초정원, 약초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장터를 엑스포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동반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체험, 공연, 경연 행사를 준비해 한국인이 사랑하고 꼭 찾아오는 가을 힐링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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