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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차학술대회 내일(19일) 개막

하동녹차연구소, 21일까지 한국차학회와 ‘World Tea Conference’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18 18:36 의견 0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사)한국차학회와 함께 19∼21일 3일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차학술대회(World T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국내·외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하동녹차연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17일 녹차연연구소 이사장인 하승철 군수와 한국차학회회장인 유양석 국민대 교수가 업무협약을 했다.

국제차학술대회는 ‘차 과학문화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4명의 기조연설과 차 품질 및 대사체, 차 미학과 전통다례, 차 성분과 효능, 차 산업 및 사회학 등 4개 분야 13명이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참여하는 해외 전문가는 중국 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부회장 젠윈 뤼안 교수, 스리랑카 차연구소 KM 모호티 박사, 대만 TRES연구원 궈치춘 박사, 일본 우라센케재단 다치바나 미치코 교수, 중국 복건농림대학 상후 교수 등 15명에 이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국제차학술대회는 대한민국과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화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차학술대회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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