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공원 물놀이시설 8곳 오는 7월 1일 개장
오는 8월 27일까지 사전예약으로 무료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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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3:58 | 최종 수정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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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 ▲진양호공원 등 4곳이 있으며 바닥분수는 △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근린2공원 △남가람공원 등 4곳이 설치돼 있다.
물놀이장 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으로 이용일 전주에 일주일 단위로 예약가능하다.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 당일 1인당 1회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사전예약은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의 경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진양호 물놀이장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바닥분수 4곳은 선착순 현장 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한다.
올해는 단체예약(진주시 소재 어린이집 등) 40%, 사전예약 40%, 현장예약 20%로 진행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 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객 수만큼 현장 대기자에게 최대한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물놀이장마다 예약방식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시는 지난해 여름 5만 16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다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용인원을 조금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준수, 그리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에서 안전거리 유지 실천을 당부한다”며 “시설별 운영시간과 이용객 수 등에 차이가 있으니 방문할 물놀이장의 안내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055-749-8753), 진양호공원(055-749-5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