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진주북부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명석면 농산물 생산농가와 구매자 간 직거래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농민이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공예고장 명석’ 홍보부스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취위원회가 27일 진주북구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농상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감자, 마늘, 블루베리, 찰보리쌀과 연근 및 오미자 등 계절 농산물과 명석면에서 가공 생산되는 특산물 판매로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특히 ‘공예고장 명석’ 홍보부스 운영은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공예고장 명석 홍보 협약에 의해 추진됐다. 목공예·섬유공예 등의 작품과 명석에서 이루어지는 공예활동의 홍보물을 전시했다.

'공예고장 명석' 홍보부스. 이상 진주시 제공

심용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공예고장 홍보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창훈 명석면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고장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공예고장 명석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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