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율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사무소 개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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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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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어민복지회관에서 '율티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앵커조직인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율티항 앵커조직은 어촌 지역 현황과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하고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조직이다. ㈜건축도시경관연구소(대표 김동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제2부시장, 지역 도・시의원, 람사르환경재단 대표, 진전면 자치단체장, 율티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율티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주요 사업은 ▲율티항 중심으로 창포만 일대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사회혁신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사업 발굴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앵커조직은 창원시와 함께 사업의 중심이 되는 추진주체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해 어촌마을의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어촌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