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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동지회 경남 사천시지회, 남일대 수중정화활동 전개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구슬땀 흘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04 03:21 의견 0

특전사동지회 경남 사천시지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2일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특전사동지회 회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수중 정화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사천시지회뿐 아니라 진주시지회, 고성군지회 회원들까지 동참해 수중 정화용 보트 2대와 잠수 장비로 해안변과 수중에 있는 해양쓰레기까지 수거했다.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수중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친 회원들. 사천시 제공

최중경 회장은 “수중 쓰레기 수거로 오는 7일 개장하게 될 남일대해수욕장이 한결 깨끗해져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해양관광도시 사천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임에도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민길수 경남도지부장은 물론 진주시·고성군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전사동지회 사천시지회는 2005년 (옛)사천·삼천포 지역을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이후 사회재난 구호 및 수중 정화, 사회복지 등의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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