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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일(8일) 새벽 2시부터 4시간 '결제 중단'…데이터센터 재해 대비 '비상대응훈련'

"예약·주문·결제 등 금융 서비스 일시중단"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7.07 11:40 의견 0

네이버페이는 7일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으로 오는 8일 새벽 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대부분의 금융·결제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재해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의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를 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중단되는 결제·금융 서비스는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 쇼핑·외부 온라인 가맹점 내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QR·삼성페이) ▲네이버 예약·주문 결제 ▲송금 ▲내자산 조회,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등 전반이다.

스마트스토어센터 등 네이버페이로 결제된 판매·정산 내역 확인도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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