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8일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민선 8기 출범과 지방의회 부활 32주년을 축하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홍보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박람회다.

진주시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진주시 부스 모습. 긴 줄을 서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참가했으며, 진주시는 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자생동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AAV산업 및 항공우주산업 적극 육성,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조성,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등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행정신뢰도를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주시는 분야별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하모 유튜브,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하모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의회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주시의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 건설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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