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사진관] 몸집 키워가는 노지 고추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6 04:13 의견 0 노지 고추밭을 다녀왔습니다. 지속되는 장마철에 폭염과 폭우가 거듭되지만 약 오른 빨간고추를 주렁주렁 달겠다는 실한 고춧대가 듬직합니다. 고춧대가 어느 정도 자라면 지줏대를 박고 줄을 쳐 태풍 등 바람에 쓰러지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하늘엔 장마 구름이 도사린 듯 자리하고 있네요. 아직 고추색이 옅어 조금 더 자라야 합니다. 대부분의 고추는 커가지만 이제 막 꽃을 피우는 것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클지가 궁금해집니다. 장마철 습한 더위에 탄저병에 걸린 고추 그래도 무성한 푸른 잎들 아래엔 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정창현 기자 UP8 DOWN0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