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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청렴과 문화가 하나 되는 '2023 청렴콘서트'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2 12:52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렴콘서트'를 지난 21일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이란 주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청렴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천시 청렴콘서트에서 토크쇼를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실제로 상황극으로 배우는 청렴 듀오 토크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청렴 메시지를 담은 아카펠라 공연 등 쉽고 자연스럽게 청렴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 듀오 토크쇼’는 상황극으로 청렴 위반 사례별 문제상황 및 해결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카펠라 공연은 문화 향유와 재충전 기회 제공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청렴콘서트를 2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게 돼 뜻깊다”며 “청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청렴 사천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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