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10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해 합천을 관통하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은 11일 새벽 강원 화천 부근을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밤부터 남해안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10일에는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

특히 태풍 위험 반원에 드는 동쪽 지역에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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