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오는 19일 김해문화의전당서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1차 열린다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본선진출 16팀 중 8팀 출전
더 크로스 김경현, 전(前) 어쿠스틱콜라보 축하공연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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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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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1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예술가들의 프로 케이팝(K-POP)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려나가고 있는 ‘청년 거리문화페스티벌’에는 앞서 진행하는 총 세 차례의 예선전에서 4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총 1만 100건의 온라인 투표 선호도 점수를 합산해 최종 16팀이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은 예선전부터 함께한 ▲가수 ‘김경현’(대표곡 : Don’t cry) ▲댄스 인플루언서 ‘샤사’(구독자 100만명) ▲KBS공채 개그맨 ‘정승빈’(유튜브 깨방정) ▲전(前) 어쿠스틱콜라보 가수 ‘김승재’가 참여한다.
본선 1차전에 참여하는 청년예술인은 ▲박지호 ▲DarT ▲불고기마카롱 ▲정슬기 ▲6월로맨스 ▲굿데이남성중창단 ▲형동생사이 ▲김재현 총 8팀이다.
김경현 가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참가자 8팀의 경연을 하고 김승재와 모수진 (前어쿠스틱콜라보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경진대회 본선 1차전 영상은 21일 오후 7시에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함께 공개된다.
나머지 8팀의 본선 2차전은 9월 16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본선(1차 및 2차) 진출팀의 온라인 선호도 투표는 ‘경남도 청년 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에서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60%)와 온라인 선호도 점수(40%)를 합산해 최종 5팀이 선정되며, 최종 점수와 순위는 9월 25일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은 11월 진주시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청년 콘서트에 참가해 인기가수와 함께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용만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난 세 차례의 예선 무대로 청년들의 공연문화예술의 뜨거운 열정과 긍정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행사 개최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청년예술가를 찾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