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지수면위원회는 2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방문해 계단 보수 및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 공감도시 진주의 활성화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 등 주거약자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주 무장애도시 지수면위원회 회원들이 집 출입구 계단을 만들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무장애도시 지수면위원회 11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봉사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이동권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수혜대상자는 “집 출입구 계단이 높아 오르내리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집을 출입하는 게 한결 편해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선근 무장애도시 지수면위원회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장애 없는 지수면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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