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6일 되나…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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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7:26 | 최종 수정 2023.08.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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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9월 29일이 추석이자 금요일이고 전날과 10월 1일(일요일)이 추석 연휴다. 10월 3일이 개천절이어서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6일 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받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정 논의를 거쳐 임시공휴일 지정이 결정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 한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첫해인 지난 2017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무려 10일 간의 연휴로 내수 진작을 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