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남부내륙철도 사업 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7 14:03 | 최종 수정 2023.09.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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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7일 "남부내륙철도 사업 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성명서 내용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기본설계 단계에서 1.9조가 증가되었다.
기본계획에서 사업비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물이다.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설계를 진행하였다면 향후 인명과 큰 재산적 피해가 발생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사업비가 크게 증가되어 「총사업비관리지침」이라는 법적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거쳐야만 한다.
잘못된 결과를 알고도,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법적 절차를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가.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며, 여・야가 힘을 모아 경남도민이 빠른 시일 내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이 필요하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법적 준수를 위해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분투하겠다.
2023. 9. 27.
국민의힘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