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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10월 축제기간에 ‘올빰야시장’으로 오세요"···경남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추가로 열려

축제 개막일 10월 8일과 폐막일 22일 추가로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06 02:59 | 최종 수정 2023.10.07 01: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올빰 토요야시장’을 8일 개막일과 폐막일 22일 이틀간 추가로 운영한다.

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와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주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주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으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서부경남 최대 시장인 진주중앙시장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진주시는 축제 기간에 시장 안에 먹거리 야시장을 만들었다. 진주시 제공


올빰야시장에서는 소고기불초밥, 돼지육전, 납작비빔만두, 문어통족, 뼈 없는 닭발, 인생 쫀드기 등 이색 먹거리 판매대 15곳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토종 앉은키밀로 만든 로컬 수제맥주 ‘진주진맥’판매 이벤트를 병행해 우리 지역의 맥주를 알릴 좋은 기회이다.

또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통해 먹는 즐거움과 보고 듣는 기쁨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프리마켓 행사는 지역민들이 소통, 공감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진행하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빰야시장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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