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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속담 순례] '9월 입동 오나락이 좋고 10월 입동 늦나락이 좋다'(22)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08 19:51 | 최종 수정 2023.11.08 20:58 의견 0

농어업을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축업과 어업과 관련한 속담(俗談)을 찾아 그 속담에 얽힌 다양한 의미를 알아봅니다. 속담은 민간에 전해지는 짧은 말로 그 속엔 풍자와 비판, 교훈 등을 지니고 있지요. 어떤 생활의 지혜가 담겼는지를 살펴봅니다. 편집자 주

오늘(8일)이 입동(立冬)입니다.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추수는 끝나고 겨울 준비를 시작합니다.

경남 진주시 진성면 구천마을 콤바인 추수 모습. 지난 10월 19일 모습으로 마을 앞 들의 벼는 대부분 추수가 끝났다. 정기홍 기자

속담 '9월 입동 오나락이 좋고 10월 입동 늦나락이 좋다'는 음력 9월에 입동이 든 해는 추위가 빨리 오므로 조생종(早生種)이 좋고, 음력 10월에 입동이 든 해는 추위가 늦게 오므로 중만생종(中晩生種)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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