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공설운동장 야구장 재개장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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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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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5일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공설운동장 야구장’ 재개장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해온 신안동 공설운동장 야구장(1만 2700㎡)을 올해 3월 사업비 9억 원 들여 새단장해 지난 10월 준공했다.
마사토였던 야구장 바닥을 인조잔디로 교체해 야구공의 불규칙 바운드를 줄여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기하도록 했다.
또 야구장이 도로 및 주택지와 인접해 있어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야구공의 비구 방지용 휀스를 설치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개장식에는 야구동호인 및 체육계 관계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야구장 시설 개선으로 야구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기여는 물론 야구 저변 확대를 통해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야구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활기찬 도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