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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특구로 거듭나자"···경남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 발족

경상국립대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진주시 협력체계 구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28 14:34 | 최종 수정 2023.12.29 04:10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진주시의 항공우주사업단·기업통상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 발족식에서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항공우주 기업 육성 및 유치 ▲인프라 구축 ▲창업 지원 통한 항공우주 소재 및 부품 분야 기업 성장과 창업 생태계를 마련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운영 방안과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진주강소특구의 추진 상황과 강소특구 2단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성일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은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석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실무협의회 발족은 기관 간 단순 협력으로 그치지 않고 더 세부적인 연계와 실질적인 공유·협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 경제통상국 관계자 40여 명은 28일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를 견학하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19년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분야 강소특구다. 기술 이전 사업화, 창업 지원 등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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