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대표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연 부서 대전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원들이 26일 진주시 충무공동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국기연 부서 대전 이전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2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이상 진주상공회의소 제공

집회를 주도한 이영춘 대표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국기연의 부서 이전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 진행되는 국기연 일부 부서 이전은 현 단계에서 협의 대상도 아니며 향후에도 협의할 의향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