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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날행사' 가져

한국 전통문화 체험, 유학 생활 격려 위해 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01 22:40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1일 오후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유학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을 위해 국내에 남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를 하고 있는 모습.

유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체험을 위해 전래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강술래, 제기차기, 해오름 놀이, 줄다리기, 대형 바퀴 놀이, 에어봉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는 소규모 체육대회로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날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제공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날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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