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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8 20:08 의견 0

경상국립대(GNU)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지난 17일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3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유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하고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년 유학생회가 재출범한 뒤 맞는 2번째 행사로, 올해 회장은 아흐마드 리아즈 학생(파키스탄, 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수료생)이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196명의 학생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했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문화자랑을 하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제공

행사는 개회사, 대외협력부처장 인사 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별 문화자랑에서는 모두 20개 팀이 각국의 문화를 동료 유학생들에게 선보였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고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사이의 이해 및 유대 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에는 현재 33개국 44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의 날, 체육대회, 유학생회 지원, 한국 문화체험 활동,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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