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오는 3월 11일까지 '시민텃밭' 분양
총 440구획, 1구획 당 면적 8㎡· 사용료 1만 6천 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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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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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민텃밭은 시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부지정리와 토양개량이 끝나는 4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진주시 문산읍 소재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1구획당 8㎡로 총 440구획의 텃밭이 조성됐으며 1구획당 사용료는 1만 6000원이다.
다년생 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합성농약, 화학비료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농업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원활한 텃밭 운영을 돕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농작물 재배기술 지도 교육을 한다.
신청을 원하는 진주시민 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55-749-6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