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청렴사천' 실현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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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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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사천 실현 쳥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청렴사천 실현 쳥렴 결의대회’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청렴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로 반부패·청렴문화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부패 척결에 노력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나 청탁 거절 ▲민원만족 행정 실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 5가지의 내용이 들어 있다.
사천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청렴 의지를 담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기주도적 청렴학습 시스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공직감찰 민간 암행어사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1등급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특히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사천시를 포함해 3개 기관이 1등급으로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