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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도로 포장 불량-포트홀' 원이대로 S-BRT 공사 중 발생 포트홀 긴급 복구

겨울철 지나 오는 8일부터 ···출·퇴근 시간 제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07 21:20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설치 공사 중 발생한 포트홀(도로 중 패인 곳) 등 도로 파손 긴급 복구공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S-BRT 설치 공사 구간의 도로 파손은 자전거 전용도로였던 구간 공사 과정에서 무거운 차량이 통행하면서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추워진 날씨에 잦은 강우로 도로 파손이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원이대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설치 공사 모습. 창원시

시는 도로 노면상태가 불량한 구간을 전수조사 했고, 8일부터 시티세븐~중앙중사거리(590m) 구간을 시작으로 전 구간 복구 공사를 한다.

공사 일정은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 9~11일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 12~15일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12~15일이다.

또 포트홀 복구 완료 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간 전체 구간에 대해 BRT 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 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겨울철이 지나 포장 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 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 주행성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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