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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앞두고 주장 손흥민에 대든 이강인, 축구대표팀 발탁돼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3.11 11:22 의견 0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주장 손흥민에게 대들어 일명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됐다. 3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 태국전에 출격한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태국전)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이 아시안컵 4강전인 요르단전에서 0-2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언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여론조사 기업인 리얼미터가 이강인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물은 결과 선발해야 한다 46.9%, 반대한다 40.7%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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