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선도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고성군 농촌대학’을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성군 농촌대학’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품목별 맞춤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고성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경남 고성농업기술센터 전경. 고성군 제공

고성군 농촌대학의 ‘선도 농업 인재 양성과정’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내용은 ▲자신 탐색 및 오감 소통하기 ▲농업기초이론 ▲경영관리 ▲농산물 마케팅 ▲선도농가 현장 방문 등이 있다.

입학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신규농업인(귀농 예정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학을 희망하면 사진 1장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으로 농촌대학의 체계화된 양질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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