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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화학과 박사과정 박채은 씨, '여자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1 21:57 | 최종 수정 2024.04.07 15:31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1일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사과정 박채은 씨가 한국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올해 ‘여자 대학원생 공학 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화학공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 분야 여성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왼쪽부터 박채은 박사과정, 이다현·정한비·김채영 학부생. 경상국립대

연구 책임을 맡은 박 씨와 팀원인 이다현·정한비·김채영 학부생은 앞으로 레이저 공정을 이용한 고성능 수소 생산용 복합 나노구조 광촉매 개발 연구를 7개월간 진행한다.

박 씨는 “지도 교수와 선배들의 도움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실은 4년 연속으로 이 지원 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돼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화학과 학생들은 BK21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최명룡 교수), 한국연구재단(NRF), 교육부가 함께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원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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