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울산·경남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20~60㎜의 비가 온다. 특히 지리산 부근 및 남해안에는 80㎜ 이상 내릴 전망이다.
함양 오십리벚꽃길. 함양군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경남권과 전라권에 이어 3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3일 오후 대부분 그친다.
특히 제주는 3일까지 시간당 20~30㎜의 호우가 내리고, 남해안도 3일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들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