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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속보]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 12시 기준 22.0%…21대보다 4.2%p 높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6 13:08 의견 0

22대 총선 사전투표 2일째인 6일 낮 12시 기준 투표율이 22.0%를 기록했다. 21대 총선과 비겨해 무려 4.2%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율 누계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선거인 4428만 11명 중 974만 7125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2.0%로 집계됐다.

경남 김해갑 선거구 회현동 사전투표소에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독자 정화영 씨 제공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같은 시간대의 17.8%와 비교하면 4.2%포인트 높다. 20대 총선(14.6%)과는 무려 7.4%포인트 차이가 난다.

지난 20대 대선(25.2%)보다는 3.2%포인트 낮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권이 유독 투표율이 높다.

전남이 31.6%로 가장 높고 전북 28.8%, 광주 27.2% 등이다. 이어 세종(24.8%), 강원(24.2%), 경북(22.6%), 서울(22.4%), 충북(22.1%)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가 17.59%로 가장 낮고 경기 20.3%, 제주 20.4%, 인천이 20.9%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는 이날 6시까지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장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정확한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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