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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튼튼 양말목 방석 만들기’···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인지 건강 프로그램’ 실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3 14:47 의견 0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 15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양말목 방석 만들기’는 양말목을 구멍에 끼우고 계속 이어 나가는 활동으로, 손가락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양말목 방석 만들기’에서 완성한 방석을 들어보이고 있다.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양말목 방석 만들기’에서 어르신들이 강사의 설명에 따라 방석을 만들고 있다. 이상 고성군

이날 참가자 모두 수업에 높은 참여도와 호응도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오늘 양말목 방석 만들기를 하면서 양말목 개수를 기억하고 세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다 보니 정신이 없었지만 완성품을 보니 뿌듯하다”며 “계속 손을 움직이고 방석 만들기에 집중하니 두뇌 운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건강증진실은 △건강 점검 및 두뇌 훈련 △정서 지원 프로그램 △인바디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오전 10시~오후 4시)하고 있으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맞춤형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종합사회복지관 분관(055-670-5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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