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지역 건설산업 지원 강화 위한 하도급률 향상 대책 회의'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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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9:28 | 최종 수정 2024.05.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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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지난 1일 거제시청에서 ‘지역 건설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하도급률 향상 대책 회의’를 가졌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 회의에서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하도급 참여 등의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는 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상반기 중 시설공사의 65% 이상 발주를 하고 1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공사는 현실에 맞게 조정된 설계 기준을 적용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를 방지한다. 하도급 기동팀 운영, 민간 발주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MOU 체결 등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찾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석원 거제 부시장은 “상반기 시설공사 조기발주로 지역 건설업체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지도 58호선·KTX 공사 등과 같은 국책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