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사봉면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물리치료, 장수사진, 당뇨 체크 등 어르신들 복지서비스
노후 방충막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 함께 진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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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1:42 | 최종 수정 2024.05.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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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사봉면사무소에서 ‘4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는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진주시복지재단 공동주관으로 결연 단체와 재능기부 단체 등 11개 기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리치료사회의 물리치료 봉사 ▲미용사회 이·미용 봉사 ▲더 조은 스튜디오 장수사진 액자 제작 ▲중식봉사나눔회 자장면 나눔 봉사 ▲안경사회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치기공사회 틀니 세척 및 수리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 전기안전점검 및 수선 ▲장애인복지관 보장구 수리 ▲진주보건소 혈압·혈당 체크 ▲건강캠페인 등 복지 취약지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들이 진행됐다.
특히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술봉사단의 방충망 수선 및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기술봉사단은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 설비, 전기, 목수, 새시, 도배, 싱크, 타일, 중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기술자로 구성돼 지난 2018년부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하고 최적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찾아가는 읍·면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은 4월 지수면을 시작으로 사봉면, 9월 대곡면, 10월 정촌면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