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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경상국립대, 사천 GNU사이언스파크에 석사과정 계약학과 설치 협약···우주항공분야 기술경영 인재 양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17 19:14 | 최종 수정 2024.05.17 19:15 의견 0

경남 사천시와 경상국립대(GNU)가 손을 잡고 우주항공분야 기술경영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천시와 경상국립대는 17일 오후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경상국립대의 사천 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기술경영융합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천시와 경상국립대가 17일 경상국립대 사천 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기술경영융합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천시

두 기관은 △우주항공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 △사천 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우주항공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계약학과는 사천시와 경상국립대가 2023년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우주항공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경영융합학과이다.

사천 관내 우주항공분야 기업체와 기관 재직자 실무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주항공산업 육성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계약학과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학기당 입학 정원은 20명이다. 주중 야간 및 주말 수업을 하며, 올해 9월 개학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사이언스파크 활성화와 우주항공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사천시에 처음 설립되는 석사과정 학과이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모아 우주항공방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면 우주항공기업은 더욱 튼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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