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10만달러 규모 농산물 미국 LA 수출 물량 선적···농신물 수출 사업 추진 후 최대 규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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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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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계약된 10만달러 규모의 농산물 가공품을 선적했다. 이 사업 추진 후 성사된 가장 큰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
이날 선적된 물품은 거제에서 가공된 홍삼양갱, 홍삼스틱, 배도라지청, 브로콜리 진액 등 건강 관련 농산물 가공품들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해 5월 거제시에서 주관한 미주 수출시장 개척 판촉행사 이후 수입 바이어와 거제시, 농산물 가공업체와의 교류에서 성사된 물량이다.
거제시는 매년 농가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장려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 개척행사 추진, 수출전문업체 지원 등을 통해 농가들의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만달러의 성과에 애써주신 업체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