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박물관 본관(상설전시실), 7월 22일부터 임시휴관···오는 11월 재개관
합천박물관 수장고 확충 및 상설전시실 개편 작업
별관(역사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정상 운영
옥전고분군은 휴관과 관계없이 관람 가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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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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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박물관 본관(상설전시실)이 수장고 확충 및 상설전시실 개편에 따라 오는 7월 22일부터 2024년 11월까지 휴관한다.
별관(역사관)은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만 임시휴관하고 8월 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합천박물관 뒤에 있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은 박물관 휴관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된다.
합천박물관은 지난 2004년 12월 첫 개관해 올해 20주년이 되며, 휴관 기간에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국가 귀속 유물 998점 인수에 대비해 수장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된 본관 상설전시실을 개편한다.
동시에 본관(상설전시실)은 체험형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AR) 기술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감 나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새단장한다.
현재 합천박물관 특별전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가 7월 21일까지 전시중이며, 국보순회전이 종료되는 2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관람 사항은 합천박물관(055-930-48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