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삼천포농협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키우기’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사천교육지원청의 지원·협조를 받아 문선·노산·대성 초교 등 42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이 '친환경 벼 키우기' 체험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천시

이날 학생들은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하며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과 쌀의 소중함 그리고 자연친화적 생태 감성을 키웠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의 땀방울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농사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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