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취임 축하 동양란-서양란-대형 화분 69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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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5:56 | 최종 수정 2024.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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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 권진회 총장이 총장 취임 축하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화분을 사회적 기업인인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에 기부했다.
기부 화분은 동양란, 서양란, 대형 화분 등 60개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된 이후 받은 축하 화분 9개 등 69개다.
임지한 진주평안점 간사는 “좋은 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용된 화분인만큼 좋은 기운을 여러 곳에 나눠드리겠다”며 “아름다운가게 진주·사천·통영 지부에서 시중보다 싸게 팔아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희망나눔 실천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뜻으로 축하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는 것이 축하해 준 분들께 보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