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용현면행정복지센터, 폭염피해 예방 위한 취약계층 생수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03 17:04
의견
0
경남 사천시 용현면행정복지센터는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무료로 생수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생수 지원은 지난달 29일 사천시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최고 체감온도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더불어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예방물품 지원 ▲가두 홍보방송으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 우려가 큰 14~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 전파하고 있다.
용현면행정복지센터는 매일 가두 홍보방송 중 야외활동 중인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정종기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생수 지원도 그러한 노력 중 하나일 뿐이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