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창원시, 9월 2일~27일 제10회 건축대상제 작품 공모

우수건축물 발굴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창원형 건축문화 조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31 17:23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부문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출품작은 2021년 10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과 기존 건축물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출한 리모델링 건축물이 대상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및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을 선정해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올해는 학생공모 부문을 추가해 창원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주제 상관없이 설계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점 및 우수상 2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현호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올해 개최되는 건축대상제는 여러 부문의 공모 계획을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건축문화와 환경을 넓혀가면서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제9회 건축대상제 수상작(대상)인 창원한마음병원 전경. 이상 창원시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의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다. 2010년 시갖해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며 그간 57개 작품이 수장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