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17일)을 보름여 앞둔 3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사과 농장에서 유이주 씨가 탐스럽게 익은 지리산 자락 고랭지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최악의 흉작과 달리 작황이 평년작 이상으로 보다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과가 주렁주렁....사과밭 주인의 얼굴에 결실의 가을이 앉은 듯 풍요롭다.
사과가 탐스럽게 많이도 열렸다.
농심은 보기만 해도 마냥 즐겁다.
작년과 달리 봄 냉해, 여름 폭우와 폭염을 이겨낸 사과가 대견스럽다. 추석 직전 수확에 나선다. 이상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