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더조은내과의원 원장, 경상국립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 원 기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5 19:17 | 최종 수정 2024.09.07 23:38
의견
0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동문인 민현주 더조은내과의원(진주시 평거동) 원장이 경상국립대 경남지역암센터 시설 개선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한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강정훈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성재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민 원장에게 기념패를 전했다.
민 원장은 “더조은내과의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민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모교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경남지역암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모교 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민 동문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경남지역암센터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 원장의 후원금은 경남지역암센터 병동에 있는 일반침대를 전동침대로 교체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