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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대구서 열린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서 우승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12 15:42 | 최종 수정 2024.06.13 10:04 의견 0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 축구동호회가 최근 대구에서 열린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회장 대장항문외과 곽승진 교수)’는 지난 8일 경북대병원의 주최로 대구시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축구대회는 경상권 내 국립대병원 간 단체 체육 활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대구시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이날 대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본·분원 통합), 부산대학교병원(본·분원 통합)이 참가했으며, 각 병원을 상대로 2경기씩 총 6경기를 치르는 승점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5승 1패,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4승 2패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승진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축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구성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으로써 실제 병원 업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병원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5년에 출범한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는 현재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가입해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국립대병원 축구대회에서 2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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