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경남 산청군 단성묵곡생태숲서 개최
새농민회 회원간 화합으로 지역 농촌 발전 및 자긍심 고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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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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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일 산청군 단성묵곡생태숲에서 2024 경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회장 양차정)에서 주최하고, 산청군새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산청군수 등을 비롯한 18개 시군 회원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농민회는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선도 농업인(부부)에게 시상하고 있는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에 5976 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에는 391 부부가 있다.
이날 행사는 새농민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회원 표창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 육성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이외주 회원(사천시회), 오우동 회원(의령군회), 정대영 회원(고성군회) 등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로 “새농민회는 경남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었다”며 “새농민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