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출신 일식 요리 유튜버 '일타쿠마' 김민성 셰프, 사천시 홍보대사 위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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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5:57 | 최종 수정 2024.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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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7일 일식 요리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김민성 셰프가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사천시 대방동 출신인 김 셰프는 ‘여의도 용왕’, ‘일타쿠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김 셰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 셰프는 3년간의 임기 동안 사천시의 우수 수산물 및 관광 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김 셰프는 주로 상어나 희귀 생선, 바리과 등 대형 어종의 해체·요리·먹방(먹는 방송)을 하는 인기 유튜버(채널명 일타쿠마)이다.
특히 희귀하고 독특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진정성 있는 요리 철학을 구독자들과 공유하며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김 셰프는 “그동안 일식 요리사로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유명 유튜버로서의 재능을 사천시 우수 수산물과 맛집 등을 홍보하는데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라며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우리 시 해양수산관광 이미지를 더 높이고, 사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