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국체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경남 남해서 열린 예선 첫판서 탈락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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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20:48 | 최종 수정 2024.10.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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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오상욱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서 김준형(부산 동의대)에게 14-15로 패했다.
오상욱은 올해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었다.
오상욱은 또 최근 2년 연속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으나 이번 대회에서 예선 탈락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8강에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대구협회)이 올라 있다.
오상욱은 13일 시작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 올해 전국체전은 경남 김해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됐는데 경기는 18개 경남 전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습니다.